나키아 야나라
키는 별로 자라지 않았다. 젓가락 체형.
앞자리 수가 6이냐 7이냐의 고비.
특징적인 눈매도 여전하지만 머리카락이 붉은 색을 은은하게 띈다. 염색은 아님.
눈도 좀더 밝은 붉은 색.
이계현현::Unconquerable Light 언컨크러블 라이트 (정복할 수 없는 빛)
다중차원연산제어.
분노는 하늘을 찌르는 붉은 빛이 되어 꽂힌다. 이쯤되면 화살도 아니고, 레이저빔.
"맞췄다" 라는 결과값을 다중차원에서 끌어온다. 한 발을 쏘아도 열 발을 맞는 것은 그 이유.
명중률은 대폭상승. 쏘아서 맞춘 것이 아니라 맞으니까 쏜 것에 가까운 원인과 결과의 역전.
◆코드: 이계현현
-적의 코드가 전부 디스펠 되었을 때 해당 코드 사용 시, 적에게 11의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요청코드, 엔드리스 나인.
타르타로스, 한정해제.
다중차원 역산.
부정.
부정.
강행.
역산고정.
누구라도 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면
그저 부수고 나아갈 뿐.
시그널 올 레드.
코드 캐스팅, 「이계현현」
"역시 나키아 씨가 없으면 분위기가 안 살지~?"
무드 메이커. 헛소리를 하는 건 여전하다. 아무 때나 입에 뭔가 잔뜩 넣고선 잘 못 알아 들은 부분에 대해 딴소리하며 등장. 티키타카가 중요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타 위험발언도 꽤 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싶은 말 세 문장 내로 정리해."
인내심이 짧아졌다. 말을 빙빙 돌려가며 사람 열받게 하는 태도를 참아주지 못하고 주먹부터 꽂기 시작했다. 법이 빠른지 어떤지는 내 주먹에 물어봐라. 단, 이는 선 밖의 인간들을 대할 때의 태도이다. 선 안의 인간, 나키아 식으로 말하자면, "우리애"들이 하는 말이라면 뭐... 삼박 사일 걸려도 들어야지 내가 무슨 힘이 있냐.
"나도 여러모로 생각했어... 여러모로 생각한 결과, 역시 패버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상당히 다혈질이 되었다.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늘어났고, 여전히 말투는 무례한 반말. 상관이 있던 시절부터 언동은 가다듬어지지 않았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이능의 구조를 생각하면 머리가 나쁠리는 없으므로, 일부러 이러는 듯.
사막국가 케메트(kemet)의 빈민가 출신, 이는 과거형이다. 그 날 이후 케메트는 거의 붕괴되었고, 방공호에 수용된 건 대체로 돈을 가진 부자들. 애초부터 형제도 애비애미도 없었기 때문에 크게 충격받을 일도 없던 사람 중 하나. 그래도 고향이 사라진 건 조금 아쉬웠다.
고양이들이 모이는 건 여전하다. 어디서 나오는 건진 아직도 불가사의. 이제는 고양이 취급도 그냥 자신의 캐릭터 성 정도로 받아들였지만, 이따금 불복하는 마음이 불쑥 튀어나오기도.
분노에 반응하는 이능 탓에 거의 늘 폭주상태. 폭주라고 해도 타르타로스를 해제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출력 근접하게 억지로 쥐어짜는 것에 가까운 오버클럭. 스스로 문을 열었던 케이스기도 하고, 이능의 상성 자체가 오버클럭과 잘 맞는다. 본인은 [개빡쳐 타임]이라고 부른다. 그 특성상 혼자서 물량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이전에는 단독출진을 자주했으나 한 번 거의 죽을 뻔 한 상태로 건져진 뒤론 단독출진을 금지당했다. 나을 때까지 거의 감금당할 뻔 했다나 뭐라나.
대충 2028년 말? 인터뷰랍시고 무례한 질문을 쏟아내던 취재진 하나를 떡이 되도록 팼다. (어쩌면 죽었을지도 모름.) 워낙 사람 열받게 하기로 유명한 언론인이었지만, 일반인을 건드렸으니 징계라도 내리려나~ 멍청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미 그 시점에서 피그말리온 부대의 키프로스에게 징계를 먹일 수 있을 만한 사람도, 수단도 없었기 때문에 형식적 권고로 넘어갔다. 아... 약한 놈을 괴롭히느니 차라리 강한 놈과 싸우는게 낫겠구나... 그런 깨달음을 얻고, 임무에 스스로 자원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스트레스는 쌓이기 마련이고, 개빡쳐 타임은 생겨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키는 별로 안 컸다. 그렇게 먹었는데 살도 안 쪘다. 피부는 좋아졌다. 피지컬은 여전히 짐승 피지컬. 가벼운 기동력으로 전장을 누빈다. 특유의 유연함으로 '어떤 자세에서도 반격이 가능하다' 라는 트리키한 움직임, 현장에서의 실시간 파악과 임기응변이 능해 세세한 조율을 지시하기도 한다.
무기에는 딱히 연연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이능을 사용할 때의 트리거 역할 정도. 따라서 칼을 쓸 때도 있고, 총일 때가 있나 하면 하프일 때도 있다. 빛을 굳혀 손에 쥐고 광선검처럼 쓰거나 주먹으로 때려박는 때도 있다. (주먹=화살처럼 씀)
종합평가로는, 뒷골목 막싸움.
“우리애”들에게 관대하고 오냐오냐 하는 것도 사실.
때로는 사랑을 담은 철권으로 제재를 가하는 때가 있는 것도 사실.
고무인간도 맞으면 아픈 사랑의 주먹.
말로 해도 될 텐데...
오버클럭 상태란 점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신체나 정신에 부담이 가는 방식. 그래도 다른애들 폭주상태에 비하면 성질적으로 폭주에 맞는 타입인건 변함없긴 하다. 머리카락이 염색된 것은 아니라서 신체에서 떨어지면 원래 머리색인 적갈색으로 돌아온다.